유력 대권주자로 꼽히는 윤석렬 전 검찰총장.
여론조사에서 이재명과 함께 1, 2위를 다투던 윤석렬에게 이제까지와 다른 위기가 찾아왔다.
윤석렬 X파일, 그 실체와 내용을 짐작할 수 있는 의혹들을 모아 보았다.
윤석렬 X파일의 시작, 장성철 공간과논쟁센터 소장의 말 말 말 6월 19일 ~ 22일
장성철 이력
직업 : 정치 평론가
소속 : 공감과 논쟁 정책센터(소장)
경력 : 2018.03~ 공감과 논쟁 정책센터 소장, 김무성 새누리당 원내대표 보좌관, 2000 국회 이부영 의원실 비서관
6월 19일
장성철 공간과논쟁센터 소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처음 X파일에 대해 언급했다.
X파일의 내용이 윤석렬 측에 매우 불리하고 방어하기 어렵다는 글을 올리며 부정적인 의견을 올렸다.
장성철은 김무성 새누리당 원내대표 보좌관을 지낸 야권인사이기 때문에 파장이 더 커졌다.
아래는 페이스북에 올라온 글의 일부이다.
“윤 전 총장에게 많은 기대를 걸었지만, 이런 의혹을 받는 분이 국민의 선택을 받는 일은 무척 힘들겠다는 게 고심 끝에 내린 결론”
“지난 대선에서 양심상 홍준표 후보를 찍지 못하겠다는 판단과 똑같다”
“현재 윤 전 총장의 행보, 워딩, 판단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보면, 높은 지지율에 취해있는 현재의 준비와 대응 수준을 보면, ‘방어는 어렵겠다’는 생각이 든다”
“대선 경선과 본선을 직접 경험해보지 못한 정치 아마추어 측근인 교수, 변호사들이 제대로 된 대응과 판단을 할 수 있다고 생각지 않는다. 김종인님과 같은 최고의 전문가와 거리를 두는 모습에서 알 수 있는 일”
“준스톤(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부르는 애칭)의 비단주머니 3개도 소용없을 듯하다. 의혹이 3개는 넘는다. 의혹이 법적으로 문제없는 것과 정치적으로, 도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건 다른 차원”
“많은 친한 분들이 윤 전 총장을 돕고 있어 이런 글을 쓰는 것이 무척 고통스럽고 욕먹을 수 있겠지만 중요한 것은 정권을 바꿔야 하는 것”
“윤 전 총장이 출마하면, 후보가 되면, 의혹이 사실 여부를 떠나 네거티브의 달인인 현 집권세력이 ‘장난질’을 치기 너무 좋은 먹잇감이 될 것 같다”
“예를 들면 몇몇 의혹을 미국 LA에 있는 저널선데이에서 폭로를 하고, 유튜브에서 확대, 재생산되며 김어준, 주진우, 이동형 같은 언론의 자유를 방종하고 있는 님들이 인터뷰하고,"
"여당 의원들이 집중포화를 퍼붓고, 윤 전 총장을 특별취재하고 있는 몇몇 언론에서 심층보도와 다른 의혹을 제기하고, 이를 또 여권이 받아서 해명해라, 사퇴해라 공격하고 충분히 예상되는 그림”
“정치출발 선언 직후나 며칠 내에 한두 개씩 툭툭 던져질 것”이라며, “결국 후보 개인과 가족에 대한 네거티브 공격에 해명만 하다 날 샐 것 같다."
"윤 전 총장의 출마 명분인 공정과 정의가 한순간에날아갈 것이다. 안 되는 것은 일찍 포기하는 게 낫다”
6월 21일
JTBC 뉴스와의 인터뷰 “의혹이 한두 개가 아닌데 계속 의혹을 제기하다가 의혹에 해명만 하다가 결국에는 선거 기간이 다 끝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고 또 하나는 윤석열 총장 측의 현재의 전력과 대응 방식, 대응 방안 이런 것으로는 방어하기가 좀 힘들지 않느냐, 그런 생각 차원에서 말씀드린 것”
“문건은 두 가지다..또 다른 문건이 저는 문제라고 보는데, 그 문건에는 윤석열 의혹, 처 의혹, 장모 의혹 이렇게 3개 챕터로 되어 있고 그 의혹들마다 정치적인 판단이 들어가 있다”
“개인과 다른 한 곳에서만 알 수 있는 것이 거기에 좀 적시가 돼 있다. 예를 들면 본인 계좌에 돈이 얼마 들어있다는 것이 본인과 금융기관만 알지않나. 그러한 항목이 하나 정도가 있다”
“당에 전달하려고 이준석 대표한테 전화를 했지만 전화도 안 받았고 콜백이 없었다. 그러니까 이런 상황에서 제가 스스로 이거를 공개한다 이것은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을 한다”
6월 22일
장성철 소장은 CBS와 TBS 라디오에 각각 출연하여 관련 발언을 하였다.
뉴스공장에서 "법적으로 문제없으면, 김어준씨가 원하면 공개하겠다, 생태탕처럼, 한 3일시간을 준다면 여기서 다 그냥 까겠다"
"김재원 최고위원이 일요일(20일)에 통화할 때 그 파일을 달라고 하길래 주겠다 했더니 '내가 갖고 있으면 오해를 받게 될 거 같으니 주지 마세요'라고 했다"
"김 최고위원이 다음 날 당 회의에서 (X파일을) 공개하라고 하는 걸 보고 참 황당했다"
"X파일을 입수했다면 윤 전 총장에게 건네거나 우리 지도부에 넘겨야 아군"이라고 한 정미경 최고위원에게
"드릴 테니 자신 있으면 공개하시라"
"윤 전 총장이 대선후보로 활동을 시작하면 공격해야겠다고 마음먹은 쪽에서 만들었을 것"
"여권에서 만들었을 거라는 게 제 추측"
"6월에 작성된 문건은 여권에서 만든 것이라는 얘기를 에둘러 들었고, 4월에 작성된 문건은 기관이 작성한 것으로 추정한다"
작성자에 대해서 "경찰도 검찰도 다 아니라고 얘기할 수밖에 없다"
전조 현상, 윤석렬 대변인 이동훈 전격 사퇴
6월 19일 X파일 뉴스가 나온 다음 날, 윤석렬 전 검찰총장의 이동훈 대변인이 일신상 이유로 전격 사퇴했다.
사퇴 배경으로 국민의힘 입당 시점에 대해 윤석렬 총장과 의견이 맞지 않아서 라는 추측도 있었지만, X파일이 드러나고서 이를 이미 알고 있던 조선일보 측의 이동훈 대변인이 일찌감치 손절한게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었다.
조선일보 논설위원이었던 이동훈 대변인 사퇴에 조선일보는 사퇴 소식만 간단히 다루었다. 다른 매체들은 이동훈 대변인이 6월 18일 국민의힘 입당에 대해 공식화하다가 윤석렬이 직접 조기입당을 부인하는 상황으로 경질 사퇴된 것으로 보고 있다. 조선일보는 여전히 윤석렬을 지지하는 모양새이지만 X파일의 파급력에 대해 조심스러워 하는 모습이다.
X파일의 내용 과연 무엇인가
(1) 윤석렬
윤석열 검사 시절에 수사하면서 특정 피의자를 친소(親疏)관계 때문에 봐주는 등 사건처리를 엄정하게 하지 않았다.
재벌 비위 수사를 뭉갰다.
검찰 특수부는 인지를 해서 그걸 옭아매서 수사하는데 윤 전 총장한테 수사받다 자살한 사람도 많고, 무죄도 많았다.
윤석열 전 총장과 관련해 제기된 의혹들과 그가 검사로서 어떤 수사들을 해왔는지에 대한 내용들을 모아놓은 일종의 일지 같은 것들.
웅진그룹 윤석금 회장 수사 관여
파평 윤씨가 경영하는 윤석금 회장의 웅진그룹 관련 수사에서 두 차례나 무혐의가 난 이유에 대한 의혹들.
윤 전 총장이 뭉갰다는 ‘재벌 비위’ 수사의 예로는 윤석금 전 웅진그룹 창업자이자 회장이 간여된 웅진플레이시티 의혹 관련.
웅진 타이거월드 강탈사건 윤석열 개입정황 흔적의 의혹들
윤 전 총장이 파평윤씨 문정공파 35대손인데, 비록 나이차는 있지만 윤석금 회장도 문정공파 35대손.
윤 전 총장의 아버지 윤기중 전 연세대 명예교수와 윤 회장의 지역적 배경(충남 논산 및 공주)도 겹친다는 것.
윤우진 용산세무서장 비호
윤우진 용산세무서장이 해외로 도피하는 과정에서 현직 검사였던 윤 전 총장이 적극적으로 도왔던 내용들에 대한 의혹들.
윤우진 용산세무서장 뇌물 사건은 2012년 2월 경찰이 윤석열 전 총장의 최고 측근인 윤대진 검사장의 형인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의 뇌물 수수 의혹 수사에 나선 것.
서울 성동세무서장이던 2010년부터 2011년 12월 사이 서울 성동구에 주소를 둔 육류수입업체 대표 김 모 씨에게 현금 2000만 원, 10만 원 상당의 LA갈비세트 100개, 골프비 대납 용도로 4100만 원 등을 받아 챙겼다는 의혹.
뇌물공여자인 육류업자 김 씨와 윤우진 서장은 경찰 수사과정에서 골프비 대납 부분은 인정, 현금과 갈비세트 관련 의혹은 부인.
경찰 수사는 수사지휘권을 가진 검찰의 비협조로 시작부터 난항.
수사진행 상황이 기록된 경찰문서에서, 경찰은 2012년 7월에서 11월 사이 윤우진 전 서장이 뇌물을 받은 장소로 지목된 인천 스카이72 골프장에 7번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지만 검찰은 그 중 6번 기각에 대한 의혹들.
당시 담당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로 서울중앙지검 특수부의 수사지휘를 받는데 특수부장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
윤 전 총장은 당시 윤우진 전 서장에게 변호사까지 소개 음성통화.
“소개를 시켜줬죠. 내가 소개를… 내가 얘기해줄게. 그게 어떻게 됐냐면은… (이남석 변호사가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에게) 그냥 전화하면 안 받을 거 아니야. 다른데서 걸려온 전화는 안 받을 수도 있잖아요. 그러니까 내가 이남석한테 문자를 넣어주라 그랬다고. ‘윤석열 부장이 얘기한 이남석입니다’ 이렇게 문자를 넣으면 너한테 전화가 올거다. 그럼 만나서 한번 얘기를 들어봐라. 만나서 자초지종을 들어보고 변호사로서 니가 볼때는 어떻게 해야 되는지 한번 해봐라. 그렇게 부탁을 하고 ‘니가 선임을 할 수 있으면 선임을 해서 좀 도와드리든가’ 이렇게 했단 말이예요.”
삼성 관련설
윤 전 총장 집에 삼성이 전세권을 설정에 대한 의혹들.
(2) 처 김건희
쥴리, 김명신, 김건희
미술전시 사업
코바나컨텐츠 미술 관련 전시회사를 운영하며 놀랄만한 전시들을 했다.
학력이나 미술계 경력이 일천했던 그녀가 어떻게 전시업계에 뛰어 들었는지 알려진 바가 없다.
2007년 코바나컨텐츠 전시기획사 대표로서 제 2의 인생을 시작한다.
이름은 김명신에서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의 이름을 따서 김건희로 개명하고, 성형수술한 것에 대한 의혹들.
윤석열 검사를 만나 결혼했다.
쥴리
강남 라마다르네상스 호텔에 ‘쥴리’라는 가명으로 자주 출입했다는 것과 그 호텔의 바에서 가명으로 일을 했었다는 의혹.
호텔의 회장인 삼부토건의 조 회장과 연결되어 전시 관련 일을 시작한 것에 대한 의혹들.
아내 김건희 씨가 윤 전 총장을 등에 업고 삼성을 비롯한 대기업들로부터 후원을 받았다는 의혹 등
(3) 장모 최은순
요양급여 부정수급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장모 요양급여 부정수급 혐의에 대해
“내 장모는 비즈니스를 하던 사람일 뿐”
“내 장모가 사기를 당한 적은 있어도 누구한테 10원 한 장 피해준 적이 없다”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
“동업자 관계로 보이는 3명은 이미 2015년 최고 징역 4년을 받는 등 엄벌에 처해졌다”
“최씨는 1차 수사 당시에는 형법상 범죄 성립 여부에 아무런 영향을 줄 수 없는 책임면제각서를 받았다는 이유로 입건조차 되지 않았다. 그러나 동업자에게 요청받아 직원 급여 명목 등으로 2억여 원을 송금했다는 의혹, 사위를 요양병원에서 근무하게 해서 운영상황을 보고 받았다는 의혹, 병원건물 인수 작업 위해 17억 대출받았다는 의혹 등이 재수사 과정에서 드러나 기소됐다”
“장모 최 씨는 납골당 사업을 편취하고 350억 원대 통장 잔고 증명 위조와 관련해 5억 원 채무가 있는 법인을 양도했다는 등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다”
국가보상금 102억 차익
윤 전 총장의 장모 최은순 씨가 과거 미시령터널 휴게소를 운영하다가 터널개통과 함께 거액의 국가보상금을 받았다
충남 아산의 신도시 개발 과정에서 3년 만에 100억이 넘는 거액의 토지보상금을 국가로부터 받았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가 아산신도시 땅투기로 132억여 원의 토지보상금을 받아 102억 원의 차익을 얻었다
이 토지는 2001년 경매를 통해 30억 1000만 원에 구입해 약 3년 만에 102억여 원의 차익을 남겼다.
윤석렬 장모 최씨 행적
가장 오래된 최 씨의 행적은 북한강변에서 러브모텔을 운영했다.
1993년 의정부지검의 불법 증축 단속 때 다른 근처 모텔들과 달리 불구속 벌금형에 그쳐 그 동네에서도 그녀의 배경과 로비력을 인정했다.
1990년대 후반에는 강원도 인제의 미시령휴게소 운영 사업권을 따내 운영하다가 2006년 미시령터널 개통과 함께 국가 보상금을 받고 철거됐다는 후문이다.
최 씨는 부실채권 등으로 나온 건물이나 토지를 경매로 사들여 되파는 방식으로 재산을 불리면서 각종 송사에 휘말린 것으로 전해진다.
이후 다양한 페이퍼컴퍼니를 만들어 투자자를 모은 후 돈을 가로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최 씨 문제를 본국 언론 등에 제기하고 나선 사람들도 최 씨에게 투자를 했다가 돈을 돌려받지 못했던 사람들이다.
최 씨는 구모씨와 주모씨 부부 등과 공모해 2012년 11월 의료기관 개설 자격이 없는데도 의료재단을 불법 설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구씨 등 3명은 지난 2015년 6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돼 이미 유죄가 확정됐다.
최씨는 2014년 5월 공동이사장에서 물러나면서 병원 운영 관련 민형사상 책임을 묻지 않는다는 내용의 ‘책임면제각서’를 받아 불기소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사실과 달랐다.
검찰은 당시 검경 수사팀 관계자들을 조사해 최 씨가 입건되지 않았고, 불기소 처분이 없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윤석열 장모 최 씨-지인 통화녹음(지난 2월)]
지인: 도이치 그거는 회장님이 한 거잖아.
장모 최 씨: 어, 그럼… 그거는 벌써 이천 몇 년인가 뭐.
지인: 그래서 나는 그 때 왜 회장님이 했었잖아. 왜 따님이 한 걸로 나오지? 속으로 그랬다니까.
장모 최 씨 : 응 그러니까.
장모 최 씨: 노**이나 정**이를 손 대지만 얘네 들은 지금 *****에서 돈 몇 푼씩 쳐 먹고 살
장모 최 씨:얘네들은 바로 형무소 가.
장모 최 씨: 1년 몇개월 동안만 실컷 주둥아리 질을 하고 살아라 그래 팔자 편하게 내가 절대 어떤 경우도 난 이 **들 그냥 안놔둬.
장모 최 씨: 그러니까 어쨌든 저것들은…
장모 최 씨: 시한부 인생인 거는 틀림없고.
장모 최 씨: 지금은 이제 서슬이 시퍼렇고 지금 정권 뭐 이런 게 저기 그거 하니까 그냥 지금 손 안 대는 거지. 아이고, 조금만 지나봐라 내가 (고소를) 하지.
장모 최 씨: 쟤네들은 하면은 백발백중 걸려. 아주 백의 백.
지 인: 내비 둬. 회장님. 둘이 손잡고 다 한 방에 들어가라고.
장모 최 씨: 아이 들어가야 돼, 저것들은.
지 인: 그러니까.
장모 최 씨: 지금은 손을 내가 못대는 거 때문에 이것들이 아주 양양해서 지*하는 건데. 아이 뭐, 평생 검찰총장이야? 임기 끝나자마자 바로 고소할 건데 뭐. 끝나기 전에 고소할 건데 뭐.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최 씨와 A씨가 2010년 9월부터 2011년 초까지 수십 차례 동일한 IP에서 주식계좌에 접속한 사실을 확인했다. A씨와 최 씨가 같은 장소에서 번갈아가며 접속해 주식을 거래한 셈이다.
최 씨는 자신의 거래계좌와 보유 주식을 제공하고, 실제 주식 거래는 A씨가 도맡는 식의 시세조종이 벌어졌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2010년 9월 1일 2600원이던 도이치모터스 주가는 이듬해 3월 2일 6340원으로 두 배 이상 치솟았다.
2010년 9월 한 달에만 최 씨와 A씨 계좌는 20여 차례나 동일한 IP에서 접속됐다.
검찰은 최 씨 외에도 다수의 다른 거래자들 명의의 계좌가 A씨와 동일 IP를 사용한 사례도 확인했다.
A씨는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대표이사의 측근, 도이치모터스와 도이치파이낸셜의 자금·재정 업무를 수년 간 총괄했던 인물로 도이치모터스에서 임원을 지낸 뒤 도이치파이낸셜 설립 자금 조달을 직접 진행했고, 이후 회사 CFO(최고재무책임자)도 맡았다.
자본시장 전문 변호사는 "동일 IP 접속은 매우 중요한 정황 증거다. 통상적으로 시세를 조종할 때 IP가 한군데 몰려 있는 사실이 밝혀지면 시세 조종을 했다는 핵심 간접 증거가 된다. 실제 주식거래 체결 여부와 관계없이 허위로 매수·매도 주문만 넣어도 혐의가 인정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의 특징, 청와대와 맞짱 뜨는 검찰권력은 권력에 기생하거나 공생해 왔다. 검찰을 권력과 분리시키려 했던 노무현 전대통령은 검찰의 칼에 당하고, 검찰개혁을 기대하며 임명된 법무부장관 조국과 검찰총장 윤석렬, 그러나 윤석렬이 조국에게 칼을 겨누고 마침내 문재인 대통령에게 칼을 겨눈 쿠데타와 같은 상황을 연출한 윤석렬, 조중동의 지원을 받아 대권을 노리는 그와 검찰의 끊없는 권력욕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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